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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호선 춘의역 근처에 경매로 나온 지식산업센터(2019타경39039)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매각기일은 22년10월18일이고, 최저가 718,250,000원입니다.
권리관계는 깨끗합니다.
서림테크노파크에 다녀왔는데요,
주차장으로 들어가니 주차장에 차들이 빽빽하더군요.
공실도 거의 없는 듯합니다.
부동산에 들르니 사장님이 바로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요새는 아파트만 얼어붙은 게 아니라 부동산 시장이 거의 다 얼어붙었다, 공장, 지식산업센터도 마찬가지이다.
찾는 사람이 거의 없다. 금리가 6프로가 넘어갈 예정이므로, 임대 수익이 나오기 어렵다. 실수요자도 매수하려하지 않고 오히려 임대로 들어가려고 한다.'
음... 많이 회의적이었습니다.
관리실에서 알아낸 사실 : 미납관리비 삼천만원, 임대인 임차인 모두 잠적 상태입니다. 내부는 복층으로 무단 증축한 상태입니다. 공실률은 낮다고 합니다.
(미납관리비 예상하고 들어가야겠네요.)
네이버에 나와 있는 물건은 평당 7백5십~7백6십정도입니다.
부동산 사장님 말씀으로는
'올초에 평당8백에도 거래되었는데, 지금은 7백3십에도 안 산다'고 하네요.
나온 물건이 64평 정도이니 64평* 7백3십 = 4억6천7백 정도인데,
첫입찰에 들어가는 것은 무리일 것 같습니다.
임대 시세를 알아보니 층은 다르지만 같은 크기가 3천/270에 나온 게 있습니다.
평당 4만원정도입니다.
기존 임차인이 2천/180에 있었으니, 평당 2만7천원정도에 있었습니다.
현재 나와있는 물건이 평당 4만원정도이지만, 요즘같은 시장에선 좀 상황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첫입찰에 들어가는 것은 패쓰~~